“꼬마야, 나도 무기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어디 좋은 무기 없을까?”
“저는 잘 몰라요”
“멍청한 놈, 니 머리로 생각하지 말고 캘럭시 s로 검색해 봐라구. 대갈통만 크고 뇌는 호두만한 녀석아. 큭큭. 뇌도 프랙탈구조다. 프랙탈구조로 뇌가 구겨져 있는 것은 적은 공간인 대갈통에 뇌의 신경망을 구불구불 많이 쳐 박아 넣기 위해서지. 내 말투가 좀 거칠지. 거친 나의 말도 프랙탈 구조라고 생각해줘 큭큭”
동자승 요셉이 검색을 마치고
“용궁에 가면 쇠붙이 무기들이 많대요”
오케이 하면서 도리안이 차를 해안가에 붙인다. 동자승에게 만약에 주차 단속원이 올지 모르니까 운전석에 앉아 있어라. 그리고 삼촌 금방 올거라고 일러두었다.
도리안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자신의 모래 몸속으로 마치 인간의 혈관에 혈액이 흐르듯 바다의 시원한 물들이 도리안의 몸속을 타고 흘러 들었다. 기분이 . 기분이 5보다 크거나 같아진 도리안.
자신의 손바닥에 네비게이션을 장착하고 용궁이라고 자판을 친다.
“우회전, 과속방지턱!”
“좌회전, 속도위반구간”
도리안이 용궁 입구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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