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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April 20, 2012

수학퇴마사 시나리오

일광바닷가 모래사장. 피서객들이 온갖 쓰레기를 바닷가에 버리고 간 새벽. 아직 청소부가 나타나기 이른 시각이다.
모래사장에 나타난 관음보살. 관음보살 모래를 두 손으로 푹 퍼더니 주물럭주물럭 뭔가 만들기 시작한다. 잠시 후, 엄청난 크기의 남자 보디빌더 같은 몸매의 사나이가 탄생한다. 옷을 입지 않았다. 새벽이라 캄캄해서 잘 보이지 않았지만 날이 밝아오면서 벗은 몸에 놀라 관음보살 부끄러워 달아난다. 도리안의 몸에 있는 쓰레기도 빼지 않고
고속도로 , 엄마, 아빠, 어린 아이가 새벽도로를 차를 타고 달리고 있다. 아이는 행복하게 잠들어 있다. 커브길 속도를 줄이시오. 시속 200km.
아빠: 속도를 줄이라면서 200km라니 이상하네.
아빠는 속도를 줄이지도 못하고 쑹 낭떠러지로
자동차 추락사고. 생존자는 어린아이 뿐. 어떤 스님이 데리고 간다. 아이의 목에는 십자가가 걸려 있다.
그 다음 날 다시 신들의 회의
일본신: 수학이 나라마다 달라지니. 이렇게 큰 문제가 생길 줄은 몰랐어요. 모든 아이들이 수학을 포기하고 미신을 믿게 되었습니다. 수학시험 칠 때 온갖 악마들에게 의존하여 찍기만을 시도합니다. 이일을 어쩌지요.
제우스: 우려 했던 바입니다. 큰일이다.
웅성웅성하는 신들
제우스: 조용히 하시오. 뭔가 대책을 세워 봅시다.
일본신: 바벨탑을 당신의 번개로 다시 무너뜨리세요.
제우스: 일본신은 어제 회의 할 때 뭐 들은 거요. 악마들이 한 행동은 더 이상 신들이 바로 잡을 수 없다고 했잖아요. 그러니 독도가 자기 땅이라고 딴소리나 하지. 회의에 집중 좀 하세요.
제우스 스티브잡스 복장으로 등장
(애플 배경음이 들리고)
스크린에 관하나 등장
비행기에서 관이 하나 수송된다. 연구소로 옮겨지고 관이 열리며 미라가 등장한다.
제우스: 미라 역시 다시 인간으로 환생하고 싶은 욕망의 인간이다. 한때는 고대 이집트의 왕이었으니 그의 능력은 대단하지. 지금도 일반인들이 미라를 훼손시키면 미라의 분노가 저주를 보내지.
일본신: 저주면 저주파를 보내는 것인가요?
제우스: 당신, 자꾸 저질로 행동할 건가요!
유럽신: 미라로 대체 무엇을 할 건가요?
제우스: 바벨탑을 무너뜨릴 생각이오.
유럽신: 미라가 악마들의 방해 공작을 물리치며 그 일을 완수할 수 있을까요.
제우스: 그래서 한 명의 전사를 더 불렀소. 도리안 나오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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