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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April 28, 2012

수학퇴마사 시나리오

제 2화
제우스: 장하다. 도리안.
도리안(승리감에 도취되어 주먹을 허공에 날리며): 다 나와. 악마고 신이고 할 거 없어. 다 나와.
일본신: 저 녀석 너무 거친데...,
일본신이랑 눈이 마주친 도리안
도리안: 너 방금 뭐라고 했어. 독도가 너희 땅이라고?
일본신: 윽, 아닌데요. 아무 말 안했어.
도리안: 독도가 누구 땅이지
일본신: 당연히.... 대한민국 영토지. 신들이 볼 때도 그.... 래.
일본신 제우스에게 가서 귓속말로 한다.
일본신: 저 녀석 너무 거칠다. 저런 거친 녀석이 과연 대업을 수행할 수 있을까요?
제우스: 그래서 준비한 것이 있어요.
무대 뒤에서 등장하는 동자승. 몇 걸음 걸어오다 다리가 걸려 쓰러진다. 동자승은 머리가 아주 둥글고 커서 완전한 가분수 꼴이다.
쓰러진 동자승 머리 무게 때문에 양파에 싹이 난 것처럼 거꾸로 되어 있다.
중국신: 이거 완전 가분수가 역수로 변해 버렸잖아요.
일본신: 역수는 분수가 변한 모습으로 분모와 분자의 자리를 바꾸는 것을 말하지요.
제우스: 음....
일본신: 저렇게 어리고 멍청하게 생긴 가분수 꼴의 꼬마로 무엇을...,
유럽신: 거기다가 쓰러지며 머리가 무거워 역수모양으로 꼼짝을 못하니. 이것 참. 과연 저 꼬마가 거친 도리안을 통제시킬 수 있을까요.
제우스 동자승을 들어 바로 세운다. 꼬마 동자승 감사합니다하며 목탁을 친다.
제우스: 동자승 요셉아. 도리안을 진정시켜 보아라.
도리안, 동자승을 휙 쳐다보며 무서운 인상을 짓는다.
도리안: 우헤헤, 저런 꼬마 녀석이 나를 통제한다고.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마침 개가 지나가며 크게 웃는다. 개 얼굴 빅 클로우즙

도리안(동자승의 머리를 만지며): 니가 이 도리안님을 통제한다고 가서 엄마 젖이나 더 먹고 오렴.
요셉: (엄마 생각나 울먹인다) 엄마..
도리안: 이 녀석 내가 뭐라고 했다고 울고 난리야. 난 아이들이 떼쓰며 우는 게 제일 싫어. 이놈 네 엄마에게 가버려.
요셉 엄마 생각나서 운다.
도리안: 짜증나네. 뚝 안해. 너 엄마가 그렇게 시키데.
요셉: 우리 엄마 욕하지마.
도리안: 이 녀석 봐라. 어른에게 대드네. 버릇 없는 놈 너 엉덩이 낸낸 해야겠구나.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이리와 삐리리 야.
(위 대사 핸드폰 일어나. 일어나. 일어나. 새끼야 하는 컬러링 음만 살짝 패러디)
요셉 자세를 딱 버티며 화난 얼굴로 도리안을 똑바로 쳐다보며
요셉(목탁을 치며): 할렐루야. 할렐루-야.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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