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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pril 24, 2012

수학퇴마사 시나리오 판

(수퍼맨 팬티만 걸친 도리안)
유럽신: 이 두명이 악마들의 대항을 물리치며 바벨탑에 갈 전사들이요?
제우스: 아니오. 둘 중 이긴 자만이 가게 될 것이요.
중국신: 저 친구들이 왜 그런 위험한 일을 할까요?
제우스: 그들은 다 인간이 무척 되고 싶어하오. 부처님과 예수님이 합의하에 바벨탑을 무너뜨리는 자에게는 인간의 생명을 주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제우스 둘을 불러 놓고 묻는다)
제우스: 미라, 너는 인간이 되고 싶나
미라: 우---우--
제우스: 우 뭐. 말을 해라
미라: 우--- 우--
(옆에 있던 일본신 우우 하는 미라에게 우유를 준다. 미라 우유를 받자 마자 일본신 얼굴에 던져 버리며)
미라: 우-- 우--
제우스: 우우 하는 것이 그렇다는 뜻인가.
(미라 머리를 끄덕인다)
(제우스 도리안을 보며)
제우스: 도리안, 너도 인간이 되고 싶은 거냐.
도리안: 그렇다.
제우스: 너 건방지네. 왜 신인 나에게 반말이냐?
도리안: 나는 인간이 아니라서 그렇다. 인간 취급하지마라.
제우스: 왜 인간이 되고 싶은 거냐.
도리안: 인간답게 살고 싶다.
제우스: 인간답게 사는 게 뭔데.
도리안: 지금 철학시간이냐. 어려운 질문하지 마라. 바벨탑은 내가 부순다.
(제우스, 짜증은 났지만 참는다. 바벨탑을 부서야 하니까.)
일본신: 저 둘을 어떻게 할거요. 제우스
제우스: 둘을 수학격투대결을 벌여 이긴 자를 선발 할 것이오.
신들: 수학 격투 대결?
(링은 삼각형 도형으로 준비되고 라운드걸은 사랑의 신 비너스이다)
라운드걸 비너스가 지나가자.
도리안: 내가 인간이 되고 싶은 이유다. 종족 보존! 나의 인간 DNA(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보내고 싶다. 보내는 과정이 무척 행복할 것이다. 아. 나의 DNA(유전자). DNA(유전자)는 눈으로 보이지 않는 조직이지만 그 길이는 무려 2m나 된다. 오, 사랑스런 나의 DNA(유전자)를 갖고 싶어.
(생각에 잠겨 침을 흘리는 도리안)
(삼각형 링의 맞은 편에는 미라가 있다 중앙으로 두 선수를 불러 모으고 심판 복장의 제우스. 경기 규칙을 말해 준다)
제우스: 이 경기는 단순한 싸움이 아니다.
(벌써 둘 간의 눈싸움이 치열하다)
제우스: 이 경기는 수학 격투 대결로 대결 단원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이다. 너희들은 체급이 다른 즉, 분모가 다른 분수의 덧셈과 뺄셈 대결을 할 것이다. 명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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